예다함 해지하니 원금도 돌려받지 못하네요. 억울해요 > 이용소감

5년전 쯤에 홀로 남으신 어머니를 위해서 예다함을 가입했어요.
저희 집이 장남이어서 매월 3만원 정도를 납입하고 있었는데요
지난달 어머니께서 병을 이기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예다함에 신청을 하려고 하는데 저희 남편이 은하수에스지를 이용하자고 하더라구요.
이것저것 따져보니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몰라 남편에게 여기 회사에 대해서 물어보니
남편이 거래하는 캐논과 제휴를 맺었는데 정말 서비스가 좋다고 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남편 말을 믿고 이용을 했는데요
지도사님을 비롯해 도우미까지 정말 열심히 일을 도와주셨습니다.

특히, 감명받은 것이 입관할 때 꽃으로 장식을 해주셔서
돌아가신 어머니도.....남아 있는 저희 가족도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예다함에 가입한 돈을 돌려받을려고 하니 해약환급금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낸 돈의 80% 정도밖에 돌려받지 못한다고 하니....정말 열불이 납니다.

보험도 아니고....
납입도중 이용할 때에는 나머지 돈을 모두 내야 함에도
해약시에는 원금보다 적게 돈을 준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

집에와서 찾아보니 증서에 적혀있긴 하더라구요.
그걸 모르고 아무생각없이 매월 돈을 냈다고 생각하니....정말 제 자신이 한심스럽네요.

하여간 은하수에스지는
미리 돈을 내지도 않고, 가격도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미리 알았다면 더욱 좋았을텐데....조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