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납골당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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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중 작성일 20-05-19 00:43본문
어버이날이라 아빠 보고 왔습니다.
애들한테는 눈물 안보이려고 참다가 저녁에 실컷 울고나니 조금 마음이 가라앉네요.
입관때도 떠 오르고
발인때도 다 생각이 나는데
생전에 잘 못해드린것 같아서 제일 마음이 아프네요.
장례때는 경황이 없어서
그리고 애들 키우다보니 바쁘다는 이유로
감사인사도 못 드린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장례때는 너무 감사했고 고마웠습니다.
여기말고는 이런 글을 쓰기가 애매하더라구요
이해해주세요